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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마녀에게 바치는 시 (ode to the dead witch) - lucia (kor)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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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죽은 마녀에게 바치는 시” 가사]

[verse 1]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굴복하고
아름다움이 곧 강한 것이라 믿는다
세상의 왕도 그 앞에선 침묵하며
달변가의 말문도 막히게 만든다

[pre*chorus]
불길한 징조가 낮게 흩어지던 그 안개의 밤에
강물도 가만히 멈추어 귀 기울인 날에
어느 신화 속에 울리고 퍼지던 그 노래들처럼
네가 우리 앞에 태어났노라

[chorus]
불온한 순결, 나의 괴물 허나 아름답구나
비겁과 순종을 배우지 못한다
찬란한 어둠, 너의 불이 나를 태우는구나
모두 가져가도 좋으리, 널 내게 주면

[verse 2]
세인들은 서로의 딸을 고발하고
불이 붙은 배들을 바다로 띄운다
권력가는 뛰어난 자를 시기하며
미소 뒤로 끔찍한 계획을 품는다
[pre*chorus]
고통의 비명도 저들에겐 신을 향한 엄숙한 노래
악행의 증거는 찾아낼 수 없으니
불리한 증언과 자백을 날조하는 강요에 당해
네가 우리 앞에 끌려왔노라

[chorus]
불온한 재능, 나의 괴물 허나 아름답구나
자비나 기적을 바라지 못한다
잔혹한 숙명, 죄의 불이 너를 태우는구나
모두 사라져도 좋으리, 널 돌려주면
모두 타버려도 좋으리, 널 내게 주면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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