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teller - lucia (kor) lyrics
[심규선 “fortune teller” 가사]
[verse 1]
어떤 소문을 들었지, 내가 가진 도시 어딘가에
타락한 골목 빈자들의 거리에
광대가 드나들었고 그들 말을 전해 듣고
이제 부자들조차 들락거린다더군
난 호기심이 일었고 가진 것도 보잘 것도 없는
그 집시 여인을 만나보고 싶었네
누군 “거지”라 하고 또 누구는 “마녀”라고 하는
미래를 볼 수 있다 하는 여인을
[verse 2]
나는 변장을 했고 동전 몇 닢만을 지닌 채로
창녀와 고함 연기 속을 걸었네
그건 집도 아니었고 마치 죽은 병사들의 옷을
조각내 기워 만든 천막 같았지
깊은 두건을 썼고 봉두난발 잿빛 머리칼을
목 언저리로 늘어트린 여인이
옹송그린 등을 펴고 마치 아이처럼 홍소하며
이 빠진 잔에 귀한 술을 권하네
[chorus]
너의 가느다란 손끝으로 카드를 선택해
너의 이름은 말하지 않아도 돼
검은 피로 물든 손끝으로 운명을 선택해
남의 이해를 바라지 않아도 돼
그게 너라면
[verse 3]
그의 비밀이 마치 비틀대는 거미처럼
나의 부르튼 입술 사이로 흘러나올 때
왕은 어름거렸고 화가 치민 채로 적면하며
마녀를 처형시킬 마음을 품었지
왕의 군대는 마치 저 요원의 불길처럼
험준한 구릉지를 따라 맹진하는데
적은 네 앞에 있고 독을 만졌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처지가 아닌가
[chorus]
왕은 가느다란 손끝으로 카드를 선택해
나의 이유를 말하진 않아도 돼
검은 피로 물든 손끝으로 운명을 선택해
남의 도움을 구하지 않아도 돼
금방 끝날 테니
[bridge]
miserere mei (miserere mei)
miserere mei (miserere mei)
your blood is cursed
miserere mei (miserere mei)
miserere mei (miserere mei)
let death come kiss the king
[outro]
그는 격통을 안고 나의 천막에서 뛰쳐나가
도열한 유령들과 함께 걸었지
유령 무리 속에서 아직 주검조차 찾지 못한
나의 아들의 뒷모습을 본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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