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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 질린 옷 (the clothes i'm sick of wearing) - son dam bi (손담비) lyrics

[손담비 “입다 질린 옷” ft. 전군 가사]

[verse 1: dam bi]
가끔은 무섭게 들어맞던 내 직감이
이번엔 사랑의 배신을 선물해 줬지
it’s okay, i’m okay
혹시 나는 역시 나로 예상은 했어

[pre*chorus: dam bi]
지금 눈 앞에서는 (너와)
잘나 보이지 않는 (누가)
삼류 드라마 같은 키스를 나누고는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

[chorus: dam bi]
no, 아무렇지가 않아
그리 화도 안 나고
눈물 한 방울 안 나, oh, no
yes, 입다 질린 옷처럼
그녀의 품속에 너를 벗어줄게
조금 더러워졌지만

[verse 2: dam bi]
집으로 돌아와 너에게 전화를 했어
그녀와 얼마나 만나왔는지 물었어
it’s okay, i’m okay
내 기분은 괜찮은데, 왜 내게 빌어?
[pre*chorus: dam bi]
먼저 다가왔다는 (그녀)
떼어내도 봤다는 (그녀)
그녀 잘못이라는 거짓말을 해대는
네 말투가 난 재밌어

[chorus: dam bi]
no, 아무렇지가 않아
그리 화도 안 나고
눈물 한 방울 안 나, oh, no
yes, 입다 질린 옷처럼
그녀의 품속에 너를 벗어줄게
조금 더러워졌지만

[bridge: dam bi]
내일이면 나의 발 밑에 묻힌
너의 고개를 볼 수 있을까?
슬프지 않은 날 달래러 오는
너를 웃으며 반길까?

[verse 3: jeon goon, dam bi]
yeah, 너는 항상 날 의심해
항상 날 주시해
정작 사랑을 바랄 땐 넌 너무 무심해
아무렇지 않다고, 화도 전혀 안 나고
뭐가 그리 당당해? 제발 날 더 사랑해
그녀 내게 먼저 전화해, 사랑한단 말을 전하네
baby, please, 내게 관심을 보여주길
i’m so sorry, but i love you, 알아주길 (i’ll take you back)
[chorus: dam bi]
no, 아무렇지가 않아 (oh*oh)
그리 화도 안 나고 (woah)
눈물 한 방울 안 나 (정말 슬프지 않아)
yes, 입다 질린 옷처럼 (say, “yes”)
그녀의 품 속에 너를 벗어줄게 (벗을 거야, 더럽혀진)
조금 더러워졌지만 (내 사랑)
no, 아무렇지가 않아
그리 화도 안 나고
눈물 한 방울 안나
yes, 입다 질린 옷처럼
그녀의 품 속에 너를 벗어줄게
조금 더러워졌지만

- son dam bi 손담비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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