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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031 – cha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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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는 보이는 것만을 뱉어
내가 뱉어온 가사에 침을 뱉어
여기가 내 무덤
뒤지면 돌아갈 고향이기에
말 많은 동네에 말 많은 놈
목 마른 동네에 목 매인 몸
그래 난 잡생각에 빠져들어
매일 밤
정신 줄 꽉 잡아 여긴 망자의 방
색 빠진 이들이 건너 간 요단강
빚져도 긁어 내 미래에 카드깡
삐딱하게 걸어 어차피 난 아류
빽미러 없는 구형 bmw
키를 꼽고 시동을 걸어
툴툴 거리며 나아가
그래서 난 입이 걸어
만원짜리 푸른빛이
내 인생의 비상구
하늘은 4호선라인 하늘색뿐
그래 기억해 내 이름 차붐
가슴팍 딱 박아
지금 느끼는 이 기분
마빡에 박힌 번호 031
앞가림도 빡세 이 심봉사 질
내 사랑 춘향이는 돈에 눈이 멀고
날아가 버린 인생의 세번째 펑고
언제부터 인가 모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인서울 서울 서울
누군가 심어놓은 욕망을 따라
반복되는 매일이 인셉션
거울 안에 거울
따라잡기엔 멀어
나이 때 책임이 연체되어
불붙지 않는 가스버너
딱딱 소리는 딱한 내게
딱 한번의 기회만 주고는
고개를 저어
있는 자들의 도전이
내게는 막판 뭐 한판
칼춤을 춰 난
외곽 순환 가드레일이
내게는 넘어야 할 벽
but i don’t give a f-ck
모두가 앞만 보며 달려
그 길 끝에는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모두가 손을 모아 날려
이기적 기도가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모두가 숲을 보라 말하며
한 그루 나무라도 더 심어 뒤에서
모두가 사람 되라 말하며
어느덧 구린내를 풍겨대네
입에서
마빡에 박힌 내 번호 031
내 아이디 여물지 않은 대가리
이젠 색체를 잃어가
내가 가는 이 길의 미로가
이른바 신도시를 이뤄가
거세 당한 성욕 만땅의 고자
그게 그들이 원하는 봉
아파트 촌 놀이터엔
잠들지 않는 소음
스마트폰 버튼에만
존재하게 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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