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무감각 (numbness) – choi ye geun (최예근)

[최예근 “알아” 가사]

[verse 1]
사실은 나 작은 고민이 있어
이유 없이 빠져나오기 싫은
늪에 빠진 것 같아

꿈꾸던 모습 그대로
잘해왔다고 말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
어제도 나쁘진 않았어

어제도 나쁘진 않았어

[chorus]
궁금했던 모든 게 다 태연해지고
견딜 수 없었던 한적함이 조금은 그리워져

(ha, un, ha, ha, ha, ha, ha)
(ha, un, ha, ha, ha, ha, ha)

[verse 2]
약속한 듯 눈뜨면 오늘은 내일이되
아쉬울 것 없이 지난 하루를 들여다보니
어제와 다를 게 없었어
오늘도 나쁘진 않았어

[chorus]
궁금했던 모든 게 다 그저 그렇고
손꼽아 기다렸던 어떤 하루도 이젠 무감각해

들뜨게 했던 새로운 영화가 지루해지고
내 얘기 같았던 사랑 노래가
참 유치하게 들려

(ha, un, ha, ha, ha, ha, ha)
(ha, un, ha, ha, ha, ha, ha)

[outro]
사실은 나 작은 고민이 있어
미지근히 묽게 풀어진 무감각에 빠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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