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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sam’s popcorn (기억 영화) – khundi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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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flashin back n my memories like, three years
아마 그 쯤으로 되돌아가
8년의 유학 생활을 접고 펼친 시험지
근데 그 전부터 rap 해서 딴 건 안 들어왔지 내 눈에
한국이란 나라가 더 타지의 느낌이 나고
한달 쯤을 혼자서 급식을 먹고 나서
몇년 전에 이미 온 친구를 만나
간만에 폭소할 때 알았어 내가 적응을 못한 걸
사실 말의 힘이 크다 믿었어
나는 원래 긍정적으로 살던 놈이라서 더 그랬지
괜찮다는 말은 안대가 돼서 눈을 가렸고
압박감은 큰 벽을 쌓아 내 앞에서
whoa, but no time to chill, homie
24 hours tied to my board like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가는 하루가
일곱 번 있는 일주일, 연주 끝에는 도돌임표지
솔직하게 말할게, i’ll try to be frank
견딜 수는 있었지만 괜찮지는 않았기에
찍힌 등급에는 끽 해봐야 3이나 4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집 뒤 산으로 가 질렀지
비명을 지른 후
내려가서 다시 내 생활을 하는 기분은 찝찝하기 짝이 없지
신나게 말하다 보니까 대화 상대가 누군지 모르듯이
난 그때, 막혀있던 가슴팍 안에 변화가 필요했어
현관 밖을 나갈 때, 그 날도 어느적과는 다를 바가 없던
지루한 날이었지, 모의고사를 봤었고
하얀색의 omr, 난 그 색만큼 질려
진하게 검은 색으로 점 여러개를 찍어
시간이 다 끝나 학교 밖으로 나왔을 때
집이 아닌 반대로 나 갔었네
볼 게 많아, 심심하지 않아 보이는 caffe, 넓은 시내와
내 초조함을 숨겨놓은 내 phone에 보이는 시계
난 뭘 하든 상관이 없던 게 맞아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동네 영화관을 찾아
내가 고른 건, a muthuckin popcorn
짠 거보다는 달달한 거, caramel cheese and no combos
거 하나 들고 앉아 있을 때
몇달 만에 처음 느꼈어, i got no f*ckin stress
근데 시간 낭비가 아니지
아빠 엄마는 그 날 당시 날 혼내셨지만
18년 살면서 몰랐던 것 중 그 날에 발견한 건
내가 먹은 것보다 더 달콤한 여유
다시 내 현재로 돌아와
이제는 음악하면서, 아니면 존나 놀지만
가끔은 내 삶에서 놀고 일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해
그럼 난 turnin back this memory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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