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기도해줄게 – 한울(hanul)

pray for my god 두 손 모아봐
인간은 간사해 신을 믿지 않아
묵주를 내려 놓고 그를 또 찾아
어느 정돈 가식같아 고해성사가
그런데 너희에겐 권해주고 싶어 멍청한 닌겐아

인간이 어찌 같은 인간을 판단하리오
너보다 멋진 개구리는 많으니 우물을 깨시오
더러운 진흙탕 싸움 끼기 싫어 난
똥을 피하는 것 더러워서 인걸 모두 알고 있잖아

turn up 어서 가면을 벗어
나체인 상태로 대화는 나누자고
(털썩) (먼산^^) (불끈) (하하)
괄호 열고 어서 빨리 보여줘 너의 속마음

모두가 시기에서 비롯된게 내눈엔 비쳐
그러니 어서 맘 속에 질투는 다 씻어
짹짹 새까지 널 비웃네
나부터 심장 속의 검정인건 모두 비울게

지방시 천쪼가리인걸 왜 난 모를까
허영심 때문에 시체가 된 짐승을 봐
the quiett 은 모르고 저지른 실수일까?
그걸 물어 뜯는 자는 정의감에 취해있는가

자기 앞가림 못하는 인간들은 다
나라탓하며 거의 시간을 보내드라고
그런 너흴 위해서 내가 기도해줄께
강자의 아량으로 내가 보듬어줄께

널 위해 기도해줄께
날 위해 기도해줄래?
널 위해 기도해줄께
날 위해 기도해줄래?

pray for my god 두 손 모아봐 날 용서해줄래?
고갤 끄덕였다면 나도 너를 용서해줄께
인간은 똑같아 모두 맘에 때가 탄거야
성선설 속에 태어났어도 새하얄 순 없잖아

흰 티나 지우개나 결국엔 누래져
다른 것과 마찰하며 출천 아냐
無에서가 너와 마주할 때도 한번은 찌푸리지
내가 네게 느끼는건 어두운 기운이지

상처를 주면 도대체 내게 무엇이 남는가
실순 한번에 끝내서 고마워 한울아
널 위해 기도해줄께 날 위해 기도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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