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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귀신이 되어 (become a ghoul) – viann & son si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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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사람 중엔 차가웁게
멀어버린 눈빛 고개를 들친
또 고개를 숙인 귀신이라 이름 바꿔 불릴
흉한 것이 되니 지금부터 알려주지
사람은 둘째 갈 때는 억울해 잠 못 들기에
하늘 꼭대기쯤에 그의 시선을 두네
그곳에 까마득히 가장 높은 데에
한자리 잡게 해 줄 뭔가 있다 믿는 듯해
그때 옛사람이 흘렸던 소문 듣네
까만 밤하늘에 박혀있는 별 중엔
너무도 간절한 사람의 마음에 감동해
전설 되도록 하늘로 데려가 준대
이전에 말했듯 사람의 말엔 힘이 있어
이걸 믿어 의심조차 않는 이도
수도 없이 생겨나니 그 소문에 미쳐
하늘만 보고 사니 바뀌었다지 눈빛도
빈 동공 허무함이 비치네
사람에게 속고 사람살이 시시해
별을 찾아 헤매 고개는 들친 채
외로운 삶에 복판에서 귀신 돼
별만 바라보다 멀어버린 눈 그게 귀신
높게든 채로 굳어버린 고개의 귀신
높은 곳에서 살려다 보기만 하는 귀신
한때는 사람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귀신
전설이 아닌 귀신
사람은 요령을 아는 족속 조금 똑똑한
머리를 가졌단 놈도 두 명 걸러 하나 정도
날 때부터 키가 작거나 눈이 나뻐
별을 올려볼 엄두도 내지 않던
옛사람들 모여 새 이야길 입에 담네
하늘에서 떨어진 별들 우리네 땅에
숨어있으니 그것을 주워 섬기면 참된
전설 될 수 있단 말이 소문을 타게
가진 힘 흘리니 배고픔과 추위를 이겨
가며 돌밭에서 별을 고르는 굶주린 이
운이 좋아 그럴듯한 돌이라도 줍는 날엔
옛사람들이 매긴 값어치로 인정을 받네
굽어버린 허리 숙여져버린 고개
감겨버린 눈 오래간 빛을 보지 못해
뒤늦게 똑바로 서려 해도 어림없네
이미 사람이 아닌 귀신이 되었기에
빛을 보지 못해 멀어버린 눈 그게 귀신
굽은 채로 굳어져 버린 허리의 귀신
옛사람에게 속아 넘어가 버린 귀신
한땐 사람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귀신
전설이 아닌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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