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life – yssun

의미없이 나를 비추는 내 방안의 조명
의미없이 살아가는 인생 도대체 뭐가있어
썩어버린 통조림 마냥 더이상 쓸 수가 없는데

손댈 수 없을정도로 너무 고약해저버린 인생
다 썩어버린 인생 그냥 음식물쓰레기에 갖다버려
냄새나는 반창고 안버린 음료수 페트병
의미없이 펴져있는 mic 그리고 그옆에는 삼각대

쉴틈이 없는 작업량 그옆에는 my idea
이미 썩어버린 인생 어떻게 살려야해
모두가 다 의미없이 살아
오늘도 해는 내 마음을 몰라주고 동이트지

오늘도 의미없는 바람이 불고
해가 지면 달이떠
달을 가리는 가로등 빛
그리고 그 옆에는 나

밑져도 본전이라는 말은 나에겐 해당되지 않아
썩어버린 통조림에 비가내려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져 버려
희망을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어져 버려

사는게 너무 숨막혀 죽을것 같아
오늘도 약이 없으면 사는게 너무나도 힘겨워
주변에 살려달라고 아무리 울부짖어도 돌아는 답은 똑같아
“너만 힘들어? 눈이 없냐? 나도 힘든거 안보여?”

아무리 살아보려고 해도
아무리 버텨보려고 해도 이런 말들때문에 풀이 죽곤해
“너만 힘들어? 너만 사람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진짜 좆같이 구내”

오늘도 유튜브를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져
네이버 검색창엔 자살하는법, 총 구하는 법 등이 적혀있어
가사를 써보려 해도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아
누가 나를 위로해주기를

- y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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